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투자는 23일부터 창업투자회사(창투사)의 부당한 투자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벤처투자 부당행위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고센터는 최근 벤처 투자액과 펀드 결성액이 늘면서 벤처투자 업계의 부당 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대비해 벤처·창업기업의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 신고센터는 'K-스타트업(창업넷)'을 통해 운영된다. 투자 과정에서 부당한 피해를 입은 벤처·창업기업은 온라인이나 방문, 우편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피해 신고가 접수되면 중기부와 한국벤처투자는 서면·현장조사 등을 통해 사실 관계를 신속히 확인한다. 조사 과정에서 부당행위가 확인되면 창투사는 시정명령, 등록 취소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되고, 수사 의뢰도 당할 수 있다.
중기부는 벤처·창업기업이 창투사 등의 부당 행위를 쉽게 판단하고 신고할 수 있도록 대표적인 투자 부당행위 사례를 홈페이지에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창투사 정기검사에서 A창투사는 투자를 조건으로 B창업기업에 원금 보장을 요구하다가 적발됐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신고센터는 최근 벤처 투자액과 펀드 결성액이 늘면서 벤처투자 업계의 부당 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대비해 벤처·창업기업의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 신고센터는 'K-스타트업(창업넷)'을 통해 운영된다. 투자 과정에서 부당한 피해를 입은 벤처·창업기업은 온라인이나 방문, 우편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피해 신고가 접수되면 중기부와 한국벤처투자는 서면·현장조사 등을 통해 사실 관계를 신속히 확인한다. 조사 과정에서 부당행위가 확인되면 창투사는 시정명령, 등록 취소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되고, 수사 의뢰도 당할 수 있다.
중기부는 벤처·창업기업이 창투사 등의 부당 행위를 쉽게 판단하고 신고할 수 있도록 대표적인 투자 부당행위 사례를 홈페이지에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창투사 정기검사에서 A창투사는 투자를 조건으로 B창업기업에 원금 보장을 요구하다가 적발됐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