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이미정 기자] 쿠쿠전자의 1인 가구 및 소규모 가족을 위한 소형가전이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쿠쿠전자는 전기 밥솥과 스팀다리미 '스팀핏'이 기능성과 디자인으로 1인 가구 필수템으로 정착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실제로 쿠쿠전자의 IH 압력밥솥을 포함해 전기압력밥솥, 전기보온밥솥 중 6인용 이하 소형 제품의 경우 올해 2월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 이상 상승했다. 특히 쿠쿠의 프리미엄 밥솥인 IH 압력밥솥의 6인용 이하 소형제품의 매출은 올 2월 전년 동기 대비 약 17% 이상 상승하며 밥솥 명가로서의 저력을 나타냈다. 쿠쿠의 인기 제품인 '트윈프레셔 마스터셰프' 6인용 제품의 경우 지난해 9월 출시 후 올 2월까지 월 평균 매출이 약 5% 이상씩 꾸준히 증가했다.
여기에 지난해 11월에 출시한 쿠쿠 에그밥솥(모델명: CR-0675FW)은 20~30대 젊은 세대로 구성된 1인 가구 및 온라인 시장을 겨냥한 6인용 소형 전기보온밥솥으로 젊은 감각에 맞춘 세련된 디자인에 소규모 가족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들이 대거 추가되었다. 온라인에서도 인기가 높은 에그밥솥은 지난 2월 매출이 전월 대비 120%가 상승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12월 출시된 스팀핏(STEAM FIT/모델명: CSI-A101B/W/P)도 뛰어난 성능과 디자인을 갖춰출시 이후 매월 평균 매출액이 3배 이상 증가했다. 스팀핏은 합리적인 가격에 깔끔한 디자인과 실용성을 높인 제품력으로 1~2인 가구를 위한 선물로도 인기가 높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1인 가구가 비교적 작은 공간에 거주하는 점을 감안해 제품의 크기는 줄이고 뛰어난 성능과 편의를 위한 기능은 꽉 채운 실속 있는 소형 가전의 라인업을 지속 확장해 가고 있다"며 "멀티로 사용할 수 있는 다기능으로 일상 속 편리함은 물론,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시각적인 즐거움까지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