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CI는 글루시스의 영문 표기 'Gluesys'의 알파벳 G를 모티브로, 데이터 스토리지 개발사의 정체성을 형상화했다. 여기에 견고한 육각형 디자인으로 '고객과 제품을 위한 신뢰와 혁신'이라는 기업 가치와 함께 글로벌 데이터 관리기업으로의 도약 의지를 담았다.
글루시스는 2000년 설립 후 네트워크 스토리지 SW 개발에 주력하며, 방송, 금융, 공공, 통신 등에 제품을 공급했다. 앞으로 오픈소스 중심의 스토리지 SW와 엣지컴퓨팅 솔루션에 집중할 방침이다.
박성순 글루시스 대표는 "20주년을 맞아 CI를 개편해 브랜드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자 한다"며 "20년 간의 시장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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