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심리치유 VR 전문업체 ㈜감성놀이터와 고강종합사회복지관의 컨소시엄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VR 힐링스페이스 심리치유 공간은 VR기기, 안마의자, 발 마사지, 헤드셋, 음악치료, 향기 테라피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편안한 분위기로 조성되어이곳에서 어르신을 포함한 지역주민들은 VR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감상하며 감미로운 선율과 긴장을 풀어주는 마사지 등으로 치유의 경험을 받을 수 있다.
고강종합사회복지관 최종복 관장은 "세대 교류를 통한 학습과 정서적 교류, 마을만들기 실천을 통한 마을 공동체 실현의 경험을 심리치유 공간을 통해 실천하고자 하며, 어르신의 우울감과 무기력을 감소시켜 어르신의 고독사, 치매 등의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고 언제나 함께할 수 있는 이웃이 있음을 지각하게 해 안정감과 결속력을 높이는 효과를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감성놀이터 최석영 대표는 "광주 심리치유공간에 이은 두 번째 심리치유 공간이 고강종합사회복지관에 조성되어 기쁘며, 더 다양한 심리치유 콘텐츠를 개발해 접목,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VR로 거리감 없이 사용되길 원하며 첨단사업 기술과 인간의 만남이라는 측면에서 우리의 기술들은 인간에 맞춰 지속적으로 개발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감성놀이터는 상암 DMC 입주기업 협의체인 사단법인 디엠씨코넷(이방희 이사장) 에서 우수한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DMC이노베이션캠프2019를 통해 발굴된 기업이다.
백인철기자 chao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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