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시스템의 네트워크 기술에 에스디플렉스 AI 데이터 전처리 기술 결합
두 회사는 AI 기반 스마트 산업 IoT 플랫폼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분산된 센서들에서 필요한 데이터만 수집해 원하는 멀티 클라우드에 저장, 빅데이터와 쉽게 연계되도록 하고 관련 장비와 네트워크를 24시간 관제하는 플랫폼이다. 여기에 AI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팩토리 수준을 높였다.
에스넷시스템은 원격관제 솔루션을 통해 다양한 규모의 산업현장에 고성능의 네트워크 환경을 구현하고, 자동화 기반 통합관제를 지원한다. 여기에 에스디플렉스의 AI 기반 데이터 솔루션을 결합,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에서 빅데이터 처리를 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두 회사는 국내 대형 공작기계 및 스마트 제조 데이터센터를 대상으로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박효대 에스넷시스템 대표는 "한국판 뉴딜 정책의 핵심인 디지털 혁신은 단기적인 위기극복 대책이 아닌 국가 경제의 성패를 좌우할 중차대한 도전"이라면서 "업무환경 디지털 혁신, 스마트팩토리 구축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제조업 르네상스의 기초를 놓는 데 전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주환 에스디플렉스 대표는 "에스넷시스템과의 협력이 다양한 제조업 환경에 적합한 IoT 솔루션을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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