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승범이 3년간 열애해 온 외국인 여자친구와의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11일 류승범의 소속사 샘컴퍼니에 따르면 류승범은 10세 연하인 슬로바키아인 여자친구와 결혼할 예정이다.
슬로바키아인인 여자친구는 현재 임신 중이다. 현재 태교에 전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당초 결혼식을 조촐하게 진행하려고 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류승범은 지난해 개봉한 '타짜 : 원 아이드 잭'에서 애꾸 역으로 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했다.
류승범은 지난달 황정민 등이 소속된 샘컴퍼니와 전속 계약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는 "류승범만의 카리스마와 개성이 작품에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앞으로 작품활동과 다양한 영역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류승범은 인스타그램을 개설해 열심히 활동 중이다. 자신이 직접 그린 미술 작품 사진을 올리며 일상을 공유 중이다.
한편 류승범은 지난해 9월 개봉한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감독 권오광)에 출연한 후 지난달 샘 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국내 활동을 예고했다.
백인철기자 chao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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