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위드라이언픽쳐스)
넷플릭스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의 오프닝 타이틀로 에미상 수상을 하고, 감각적인 연출이 뛰어난 '에릭 데메우시' 감독의 SF 미스터리 '컨택트2020'이 7월 개봉을 확정하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에릭 데메우시' 감독은 미국 HBO 드라마 '왕좌의 게임'과 영화 '퍼시픽 림' 오프닝을 제작했다. 특히 넷플릭스 '기묘한이야기'로 에미상을 수상하며 섬세한 연출과 감각을 인정은 인물이기도 하다.
'컨택트 2020'은 나사에서 일하는 과학자 '아이작'이 하이킹 도중 우연히 미확인물체가 추락하는 장면을 목격한 뒤, 외계인에게 납치를 당하고 3일만에 일상으로 돌아오지만 그의 경험을 아무도 믿어주지 않아, 이를 증명하기 위해 사건을 파헤치며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SF 미스터리다.
이번에 공개된 '컨택트 2020'의 포스터는 미확인물체가 빛으로 신호를 보내는 듯한 신비한 분위기를 담아내며 시선을 압도한다. 세 명의 남녀가 그 빛 주위에 있는 모습은 매우 큰 궁금증을 일으킨다. 여기에 '지구 밖 생명체와 접촉한 적 있는가'라는 카피는 세명의 사람들이 지구 밖 생명체와 접촉할 것을 예상하게 한다.
조디포스터의 '컨택트'(1997년) , 에이미아담스의 '컨택트'(2016년)와 맥을 같이하는 지구 밖 생명체와의 신비로운 SF미스터리 '컨택트2020'은 2020년 7월 개봉예정이다.
성승제기자 ban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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