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광주·전남지역 주요 연구산업 거점
오는 2025년까지 광주연구개발특구에 'AI(인공지능) 연구산업복합단지'가 조성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광주특구 첨단3지구에 'AI 기반 과학기술 창업단지(AI집적단지) 중심의 연구산업복합단지(연구·산업·주거·상업 등 포함)'를 조성하는 개발계획을 최종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개발계획은 주민공청회, 행정예고, 관계부처 협의, 개발제한구역 해제절차 등을 거쳐 다음 주 관보에 고시된다.
첨단3지구는 광주광역시 북구 오룡동·대촌동, 광산구 비아동, 장성군 남면·진원면 일원 361만6853㎡의 미개발지로, 이미 개발이 끝난 첨단1, 2지구에 이어 광주와 전남지역의 주요 연구산업 거점으로 변모하게 된다.
전체 부지 중 119만1000㎡는 AI 기반 과학기술 창업단지를 포함한 연구·산업 용지로 개발되고, 62만8000㎡의 주거·상업용지도 공급된다. 공원녹지 등 기반시설 부지는 179만8000㎡에 달한다.
AI기반 과학기술 창업단지는 광주과학기술원과 인접한 지역에 배치해 우선 추진하고, 주변 지역에 정보통신, 과학기술서비스업 등 관련 기업을 유치해 산학연 클러스터로 조성할 계획이다.
산업용지 중 제조업 용지는 광주광역시 11대 대표산업을 고려해 연구, 광기반 융복합, 스마트케어 가전, 차세대전지, 나노, 의료 등의 업종이 들어선다. 전체 산업용지 면적 중 12.6%는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전용단지로 공급할 예정이다.
주거용지는 7800호 규모로, 이중 30%를 임대주택으로 개발해 공공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광주·전남 지역 내 증가하는 산업용지 수요와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지향적 연구산업복합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광주특구 첨단3지구에 'AI 기반 과학기술 창업단지(AI집적단지) 중심의 연구산업복합단지(연구·산업·주거·상업 등 포함)'를 조성하는 개발계획을 최종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개발계획은 주민공청회, 행정예고, 관계부처 협의, 개발제한구역 해제절차 등을 거쳐 다음 주 관보에 고시된다.
첨단3지구는 광주광역시 북구 오룡동·대촌동, 광산구 비아동, 장성군 남면·진원면 일원 361만6853㎡의 미개발지로, 이미 개발이 끝난 첨단1, 2지구에 이어 광주와 전남지역의 주요 연구산업 거점으로 변모하게 된다.
전체 부지 중 119만1000㎡는 AI 기반 과학기술 창업단지를 포함한 연구·산업 용지로 개발되고, 62만8000㎡의 주거·상업용지도 공급된다. 공원녹지 등 기반시설 부지는 179만8000㎡에 달한다.
AI기반 과학기술 창업단지는 광주과학기술원과 인접한 지역에 배치해 우선 추진하고, 주변 지역에 정보통신, 과학기술서비스업 등 관련 기업을 유치해 산학연 클러스터로 조성할 계획이다.
산업용지 중 제조업 용지는 광주광역시 11대 대표산업을 고려해 연구, 광기반 융복합, 스마트케어 가전, 차세대전지, 나노, 의료 등의 업종이 들어선다. 전체 산업용지 면적 중 12.6%는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전용단지로 공급할 예정이다.
주거용지는 7800호 규모로, 이중 30%를 임대주택으로 개발해 공공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광주·전남 지역 내 증가하는 산업용지 수요와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지향적 연구산업복합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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