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에쓰씨케이는 닥터소프트의 SW 자산관리 솔루션을 마이크로소프트, 오토데스크, 어도비, 안랩, 스플렁크 등 다양한 솔루션과 함께 고객에 공급할 예정이다. 닥터소프트는 현대로템, 대림산업 등에 R&D SW 사용량 분석관리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이 회사의 '슬림시스템'을 이용하면 일반 설치형뿐만 아니라 플로팅 라이선스 등 모든 SW 라이선스 유형을 관리할 수 있다. 국내 최대 22종의 네트워크 라이선스서버(Flex Net, DSLS, LM-X, RLM 등)를 지원하는 라이선스와, 사용하지 않는 라이선스를 탐지하고 재배치해 기존 투자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다. 건전한 SW 사용 문화 확립을 위해 비인가 R&D SW를 검출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분석자료를 토대로 SW 보유수량, 사용률 등을 분석하면서 적정한 투자의 근거를 마련해 TCO(총소유비용)를 절감하고, 미사용 라이선스 재분배 등을 통해 라이선스 활용을 확대하여 ROI(투자대비효과)를 향상시킬 수 있다.
두 회사는 토털 SW 서비스를 통해 업무 환경에 맞춘 다양한 라이선스 유형의 SW 솔루션을 공급하고, 고가의 주요 솔루션을 고객이 운용할 경우에 사용자 정보를 수집하고 사용량을 분석해 라이선스 관리 및 서비스 상태 등을 관리해줄 예정이다.
에쓰씨케이 관계자는 "R&D SW 사용량 분석 시장에서의 영향력과 고객 만족도를 동시에 향상시키면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전했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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