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인증은 정부가 SW산업진흥법에 의거해 소프트웨어 기업과 개발조직의 소프트웨어 프로젝트 관리, 개발, 지원, 조직관리, 프로세스 개선 등 품질 역량 수준을 심사한 뒤 등급을 판정하는 제도다.
이번 SP인증 획득으로 SW프로세스 품질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입증하고 사업 수행에 있어 공신력을 확보하게 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김태수 모비젠 대표이사는 "대한무역진흥공사(코트라), 수원시청, 교통연구원 등 공공 부문의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의 수행 역량을 인정받게 됐으며 발주기관에서 요구하는 SW프로세스 품질역량 수준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최근 데이터 3법 발효와 함께 높아지고 있는 빅데이터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해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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