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드앳홈은 VPN(가상사설망)이나 별도의 설치파일을 깔지 않고서도 보안이 설정된 상태에서 업무를 볼 수 있다. 원격근무 대상자는 원격 근무지에서 HTML5가 지원되는 웹 브라우저로 자신의 사무실 PC에 접속하기만 하면 된다. 평소 사용하던 회사 PC를 사용하기 때문에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이 유지된다. 원격근무지에서 일한다고 하더라도 보안이 설정돼 있는 회사에서처럼 손쉽게 재택근무를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관리자 입장에서의 편의성도 대폭 높였다. 스크린마킹 기능이 더해 원격 근무지에서의 정보유출 가능성을 크게 줄였다. 관리자는 재택근무 승인에서부터 재택근무 기간을 손쉽게 설정할 수 있다. 또 실시간으로 원격근무자 접속현황이나 사용통계 등 조회도 가능하다.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기업들은 사회적 재난에 따른 근무환경 위협과 감염에 대한 보완책으로 언택트 근무 환경 도입을 지속해서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실드앳홈은 기업이나 기관이 고민하는 원격지 근무 체제로의 손쉬운 전환을 돕는 데 집중하는 한편 업무 효율성과 보안성, 구축 및 관리의 용이성, 도입 비용 절감 등 현장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반영한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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