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통합관리 솔루션 ‘데이터웨어’ 기능 확장
최근 기업의 클라우드 도입이 가속화되면서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분석 플랫폼 수요가 늘어난 데 따른 시도다. 데이터웨어는 최근 클라우드 분석 시장에서 많이 활용되는 구글클라우드플랫폼의 빅쿼리, 아마존웹서비스의 레드시프트, MS 애저 시냅스, 스노우플레이크 등 솔루션을 지원한다.
데이터웨어는 데이터 모델링부터 설계, 메타 데이터 관리, 데이터 활용까지 데이터 거버넌스 전 과정을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도커 컨테이너 기반으로 작동해 어떤 형태의 클라우드 플랫폼에서도 설치·운영된다. 기존 데이터센터나 다양한 클라우드에서 운영되는 20여 종의 이기종 DBMS(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와 노SQL에 대한 관리도 지원한다.
김범 엔코아 전략사업본부장(전무)은 "기업들이 클라우드 시스템에 모인 데이터를 분석해 의사결정에 활용하려는 수요가 커지고 있지만 데이터 관리체계, 표준, 애플리케이션 영향도, 메타 데이터 관리, 데이터 이전 등 관련 거버넌스가 갖춰지지 않으면 시간과 비용을 허비할 수 있다"면서 "데이터웨어를 통해 데이터 거버넌스 기반의 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도록 통합 플랫폼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엔코아는 최근 클라우드 상에서의 데이터 이전, 데이터레이크 구축, MSA(마이크로서비스아키텍처) 구축을 위한 데이터 가상화 등 클라우드 관련 솔루션과 서비스를 화장해 가고 있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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