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은 중소기업을 위한 'InsightⅠ'과 중견기업을 위한 'InsightⅡ'로 나눠 무료로 운영한다. 회차별로 2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InsightⅠ 교육은 △기업경영과 정보보호 △CISO 역할과 주요 정보보호 업무 △정보유출에 따른 피해 사례 공유 △중소기업의 정보보호를 위한 대응체계 수립 등으로 구성했다. InsightⅡ는 기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기술적 보호조치 △정보보호 투자 △정보보호 조직 운영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모든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다음 달에는 각 지역에 위치한 사업체를 대상으로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KISA는 CISO 누리집을 개설해 제도안내 및 신고방법, Q&A, CISO 길라잡이 등 각종 참고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임진수 KISA 사이버보안빅데이터센터장은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산업 전반에 걸쳐 ICT와의 융·복합이 가속화되면서 정보보호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CISO가 기업의 정보보호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각종 사이버 위협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하고 체계적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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