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너두 영어할 수 있어"라고 말하는 영화배우 조정석의 광고로 유명한 온라인 영어교육업체 야나두가 이제 그들의 성공 DNA를 퍼뜨리고 있다.
야나두는 지난 3년간 온라인 영어교육시장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업계를 선도한 기업이다. 2016년 34억원의 매출은 2019년 423억으로 12배 이상 성장했고, 무엇보다 독특한 네이밍과 귀에 쏙 박히는 광고문구로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다. 2019년 기준으로 브랜드 인지도 91%, 네이버 트렌드 검색량 1위를 기록했고 회원도 100만명이 넘는다.
[야나두 제공]
이러한 성장의 비결로는 모바일기기에 적합한 '10분 강의시스템'과 학습자의 85.5%에 해당하는 중도포기를 완강으로 이끈 '장학금 제도', 1대1 전문 코치의 보이스케어 서비스 등이 꼽힌다. 출퇴근하면서, 점심시간 등을 활용할 수 있는 짧은 강의콘텐츠와 장학금이라는 환급 제도를 통해 목표를 달성한 이들에게 즉각적인 보상을 해준 것이다.
올해 초에는 유아동 교육 플랫폼 카카오키즈와 합병하며 카카오의 가족이 됐다. 이후 통합법인의 사명을 ㈜야나두로 변경하고 야나두 브랜드 가치를 활용한 종합 교육기업으로의 탈바꿈을 선언했다. 합병 시너지가 본격화되면서 통합법인은 올 상반기에만 약 5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카카오 에듀테크 계열사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비전자산운용, 푸른파트너스자산운용으로부터 300억원의 투자유치에도 성공했다.
[야나두 제공]
야나두는 그들의 성공 경험을 보다 많은 이들과 나누기 위해 '성공 플랫폼'까지 세상에 내놓았다. 동기부여를 통해 성취를 경험하는 '유캔두'가 그 주인공이다. 합병 이후, 종합 교육기업으로 거듭난 야나두의 첫 작품인 '유캔두'는 누구나 자유롭게 목표와 보상을 설정하고, 이에 동참한 참여자와 함께 공통의 목표를 성취해가는 리워드앱이다. 외국어 공부뿐 아니라 취미, 건강, 다이어트, 독서, 자기계발 등 전 분야에서 서로의 목표달성을 도우면서 함께 성장할 수 있다.
유캔두 플랫폼을 통해 야나두의 성공 DNA를 나눔과 동시에, 야나두의 성장과정에 함께 해준 회원들에게 혜택을 돌려주는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야나두는 합병 및 투자유치 기념으로 놀라운 혜택을 회원들과 나누는 슈퍼세이브 프로모션을 추석 연휴 한정상품으로 선보인다. 성공과 성장의 경험을 나누기 위해서다. 이번 슈퍼세이브를 활용하면 78% 할인된 가격에 기초영어 전 강좌(781강), 보이스케어 서비스, 교재 9권, mp3 파일, 야나두의 영어단어앱 '틈새단어'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김민철 야나두 공동대표는 "'인류의 잠재력을 깨우자'는 슬로건 아래 누구나 쉽게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 즉 성공하고 싶다면, 야나두와 함께 하면 된다고 말하고 싶다. 지속적인 동기부여를 통해 작은 성취를 이루고, 이들이 하나둘 쌓여 성공을 경험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