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최대 규모 물 연구개발 시설
'RO 멤브레인 필터 시스템' 호평
'RO 멤브레인 필터 시스템' 호평
코웨이 제공
[디지털타임스 김위수 기자] 코웨이가 아시아 최대 규모의 물 연구개발 시설인 환경기술연구소를 기반으로 최상의 '깨끗한 물'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4일 코웨이에 따르면 30년 이상 정수기 시장에서 독보적 우위를 지키고 있는 이 회사의 핵심기술은 'RO 멤브레인 필터 시스템'. 이 필터시스템은 현존하는 가정용 정수기 필터 중 오염물질 제거 성능이 가장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코웨이 정수기에는 보통 2~3개에서 최대 4개까지 필터가 탑재되며 각 단계별 기능성 필터를 통과하는 물은 오염물질을 걸러내고 본연의 물맛을 더해 '깨끗한 물'로 생성된다.
먼저 네오센스필터가 입자성 물질, 침전물, 녹찌꺼기 등을 거른 뒤 잔류염소를 제거한다. 수돗물 유충 크기의 이물질은 이 단계에서 모두 걸러진다. 다음 단계인 RO 멤브레인 필터는 오염물질을 촘촘하고 세밀하게 걸러 머리카락 수만분의 1 크기의 이온물질인 0.0005㎛까지 제거하는 코웨이의 혁신 필터다. 코웨이 일부 직수 정수기에 탑재된 나노트랩필터는 고효율 정전 방식을 활용해 철, 알루미늄 등 입자성 중금속과 대장균, 노로바이러스 등 미생물을 0.5~1㎛ 입자 크기까지 제거한다. 마지막으로 플러스이노센스필터가 냄새 유발 물질과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을 제거하고 물맛을 향상시킨다.
코웨이는 1등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동력으로 혁신적인 필터 기술력을 갖춘 연구개발(R&D)역량을 꼽고 있다. 실제 코웨이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물 연구개발 시설인 환경기술연구소에서 혁신 제품 및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는 환경가전의 기초가 되는 선행연구부터 새로운 제품 개발, 신뢰성 검사, 인증까지 모든 단계를 원스탑으로 진행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췄다. 50개의 실험실과 약 330대 실험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내구성 시험, 성능 평가, 환경 시험, 포장 운송 시험, 전기 시험, 고장 화재 분석 등 모든 실험이 이 곳에서 가능하다.
연구소에는 총 270여명의 연구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그 중 미국수질협회(WQA)가 인증하는 공인 물 전문가(CWS)의 숫자는 아시아 최고 수준이다. 또 물맛 전문가인 워터소믈리에를 28명 보유하고 있다.
박찬정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장은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는 차별화된 기술과 혁신적인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건강한 라이프 케어를 선사하는 것은 물론, 고객의 삶의 질을 높이는 환경가전의 메카"라며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환경가전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김위수기자 withsu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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