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유저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신규업체들에게 300만명 이상의 잠재유저를 확보할 수 있는 간편인증플랫폼이 나와 주목받고 있다.
올해 11월 국내 정식 론칭을 앞두고 있는 있는 ㈜로웸의 간편인증플랫폼 '패시키(PASSIKEY)'는 회원가입, 로그인, 캐시백에 이어 결제까지 모두 가능한 간편인증솔루션이다. 패시키 API를 붙인 회원사간에 4자리 비밀번호만으로 모든 서비스가 이용 가능하다. 패시키는 싱글 사인온과 같은 안전 로그인을 위한 인증앱으로서 정식 론칭 전 이미 140만명의 다운로드가 있는 '스타패스(Android, IOS 서비스로 아이돌 투표 앱)'와 100만 정도의 다운로드가 있는 'G'(Android, IOS 서비스로 운동코칭 앱)서비스를 비롯 10개사가 패시키 회원사로 등록돼 있다. 이들의 유저는 통합 300만명 이상이 되는 만큼 다른 사이트를 자유롭게 드나들며 이용할 수 있는 잠재고객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게임창업자들에게 비용없이 유저를 유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패시키는 기존 금융권에서 사용하는 보안을 일반 웹/앱 보안으로 확산하여 안전성을 검증받았고 사이트마다 매번 다른 비밀번호와 이중 인증을 해야하는 번거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어 유저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한다. 또 개인 비밀번호가 노출이 되더라도 내 폰에서만 인증되기 때문에 해킹에도 안전하다.
11월 30일까지 패시키의 회원사로 등록하면 1년내 90일간 원하는 시점에 배너 광고를 무료로 걸수 있는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또 회원사가 보유한 유저 수에 따라 최대 1000만원 마케팅비용을 지원하는 파격적인 이벤트까지 제공될 예정이다.
로웸 마케팅 관계자는 "언택트 시대에 새로운 마케팅툴을 이용해 유저유입과 매출증대를 일으키는 것이 모든 사이트창업자들의 최고 관심사일 것이다. 이미 회원사로 등록된 사이트들은 신규 유저유입에 메리트를 느껴 가입한 경우가 많은 만큼 다양한 카테고리의 회원사들이 좋은 시너지를 내 함께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패시키는 해외 사이트까지 영역을 넓혀 전 세계 17억 사이트를 하나의 비밀번호로 간편하고 안전하게 사용하는 인증 허브로의 역할을 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고승민기자 ks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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