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상철 교수는 최정윤 배우에게 "이미 공인중개사자격증 시험에 도전한 경험이 있기에 더욱 열심히 학습할 것"이라며 "2차의 경우 공법을 잘 할 필요가 없고, 스트레스를 받아 포기하지만 않으면 무난히내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응원했다.
고 교수는 자신만의 독보적인 공인중개사 부동산 공법 학습 노하우를 전수했다. 그에 따르면, 공인중개사 공법을 공부하기 위해서는 중개사법과 연관 지어 어떻게 배워야 하는지 알아야 한다. 중개사법은 상대적으로 쉽고 양은 적은 편에 속하는데, 최근 6개년간의 통과자 추이는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면 현실적으로 본인도 쉽게 공부할 수 있으리라는 생각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해당 직업을 가지게 되면 중개업무를 위해 의뢰인이 묻는 취득세에 관한 내용이나 양도세, 소유권 관련 내용, 재건축에 대한 여부, 중개보수 등에 대해서도 정확한 정보를 확실하게 익히고 있어야 한다.
따라서 부동산자격증 공인중개사 시험을 합격하기 위해 2차 과목 전략을 세운다면 핵심 키는 네 과목의 전략적 선택이 중요하다. 중개사법의 고득점을 노리며 80점 이상을 목표로 잡고, 공법의 경우 50점의 필요 점수만 가져가는 방식으로 시험을 대비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고상철 교수는 "올해 2020 공인중개사 시험의 경우 통과율을 다소 낮추기 위해 중개사, 공법이 조금 어렵게 출제되었지만, 2021년에는 올해보다는 다소 쉽게 문제가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공인중개사 인강 수강과 함께 기본서를 세 번 보고 난 다음 암기가 되는 시기에 문제집을 보고, 실전 연습을 위한 모의고사를 보며 핵심 요약 정리를 하는 것이 좋다. 이후 총정리그리고 족집게 문제를 통해 배운 내용을 확실하게 익히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고 교수는 "체계도를 빠르게 정리한 다음 개별적으로 암기할 부분을 학습하고, 문항을 풀면서 재미를 느낄 시에는 PASS에 도달한다는 증거"라며 "마무리 정리 100선을 마지막에 정리한 다음 시험장에 간다면 반드시 합격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배우 최정윤의 공인중개사 도전기 영상은 유튜브 채널 '공인중개사 TV'를 통해서 확인 할 수 있다.
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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