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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코로나대응` CDC 국장에 하버드의대 왈런스키 교수 발탁

 입력: 2020-12-07 14:31 김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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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코로나대응` CDC 국장에 하버드의대 왈런스키 교수 발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추수감사절을 하루 앞둔 25일(현지시간) 인수위원회 본부가 있는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연설 도중 마스크를 들고 재확산 중인 코로나19 상황과 대응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윌밍턴 로이터=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차기 국장에 감염병 전문가인 로셸 왈런스키 박사를 낙점했다고 폴리티코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왈런스키 박사는 현재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의 감염병 부문 책임자로, 하버드대 의대 교수로도 재직 중이다.

폴리티코는 왈런스키 박사가 팬데믹 와중에 트럼프 대통령에 의해 배제됐던 중대한 보건기구를 재건하는 임무를 맡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CDC는 미 연방보건부 산하 기관으로 질병의 예측, 예방, 발병시 통제를 담당하며, 연방정부 차원의 코로나19 대응 주무부서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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