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학업 수기 공모전은 지난 9월부터 소프트웨어공학과 재학생들이 직접 학업 과정에서 배운 지식과 실무 경험을 일반인들에게 전해 줄 수 있도록 사이버 공간상에서 진행되는 학업 과정에서 좌충우돌하는 경험담을 수기 형식으로 작성하여 제출하는 공모전이다.
학업 수기 공모전을 통해 IT 교육에 대한 두려움과 사이버 공간 상인 가상 IT환경 속에서 구현되는 실습 현황, 온라인 공간에서의 학습자들 간의 상호 소통 등에 대한 자신만의 경험을 담아냄으로써 초기의 두려움을 이겨내는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학업 수기 공모전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총 60편의 수기가 접수되어 그중 학과 교수진들의 심사를 통해 총 12편의 학업 수기가 선정됐다.
학업 수기에 공모하여 입상한 정원근 재학생은 "수기 작성 과정에서 공모전이라는 의미에서 벗어나 그동안 사이버 공간상에서 임했던 다양한 학습들이 어떻게 나를 발전시키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라며 "처음에는 어렵지만 금세 익숙해질 수 있는 사이버 교육의 배움 기회를 모두 다 누렸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세종사이버대 소프트웨어공학과 김종배 학과장은 "사이버 공간 상에서 재학생들이 시간과 공간적인 제약을 이겨내고 본인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향해 묵묵히 나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등대 역할을 지속적으로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12월 19일 공모전 시상식 이후에는 서울시 빅데이터 담당관으로 있는 이수재 소프트웨어공학과 겸임교수의 '정부의 빅데이터 산업 활성화 정책과 사업 기회'라는 주제로 온라인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을 세종사이버대 소프트웨어공학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공학과에서는 재학생들의 다양한 학업지원활동을 통해 학습공동체 활동지원, IT컨설팅 창업지원, 국가연구개발사업 참여지원, 전문 수료증 및 민간자격증 제공 등을 통해서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핵심 DNA(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소프트웨어공학과는 12월 1일(화)부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고졸 학력이상이면 누구나 세종사이버대 소프트웨어공학과에 지원할 수 있으며, 교원장학, 국가장학 등 다양한 장학 혜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와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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