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집 효율은 사람이 공기를 들이마실 때 마스크가 작은 먼지를 걸러주는 비율을 뜻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 KF 등급이 높을수록 분진에 대한 포집 효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시밀레 마스크는 2020년 한국특허정보원 우수 특허 받은 기술을 토대로 95% 이상의 포집 효율 기능성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시밀레 마스크는 생분해성 수지인 PLA(Poly Lactic Acid) 원단으로 제조돼 친환경 마스크 메리트도 갖춘 것이 포인트다.
PLA는 옥수수 전분에서 분리한 젖산을 응축하여 생산한 식물유래 합성수지로 생분해 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연소 시 이산화탄소 배출을 억제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시밀레 마스크는 필터와 더불어 코핀(노즈와이어), 귀끈(이어밴드)까지 모두 생분해성 수지로 만든 항균 마스크라는 점에서 친환경 애호가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의료용 봉합사로 사용될 만큼 안전하며 피부 자극도 적은 것이 핵심이다.
통기성이 좋은 소재 특성 상 안경 사용자들이 마스크를 착용했을 시 나타나는 김 서림 현상도 높은 확률로 방지한다. 여기에 포집 효율도 95% 이상을 기록하며 기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시밀레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마스크가 생활의 필수품이 되었으나 그만큼 천문학적으로 버려지는 마스크 양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며 "환경을 생각하면서도 우리 몸을 바이러스로부터 지킬 수 있는 마스크를 개발하고자 한 가운데 탄생한 시밀레 마스크가 환경 문제에 한 가지 해답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밀레 마스크는 한국특허정보원 주관 아래 시행되는 '2020 제14회 하반기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고승민기자 ks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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