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심화영 기자] 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가 2021년을 앞두고 선제적으로 조직개편 및 외부 인사 영입을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존에 영업본부를 맡고 있던 한광희(사진) 본부장은 CBO(Chief Business Officer)로 선임했다. 중국 CJ CGV와 CJ제일제당 사업총괄을 역임한 글로벌 영업 및 네트워크 전문가인 한광희 CBO는 올해 메쉬코리아의 영업을 강화해 올해 280여개 고객사 확보에 공을 세웠다는 평가다. 한광희 CBO는 물류운영본부 및 전략사업본부의 4륜사업 기능을 통합해 신설된 성장사업본부의 수장을 맡는다.
이와 함께 메쉬코리아는 그동안 경영고문역할을 한 강대준 회계사를 CIO(Chief Investment Officer)로 신규 선임했다. 회계사 출신이면서 전문가 그룹을 이끌며 경영에 참여하여 다수 기업의 비즈니스 컨설팅을 통해 기업 역량 강화를 주도해 온 인물로, 메쉬코리아에서 부서간 상호작용 활성화 및 투자 관련 업무와 전사 업무 효율화를 위한 제반 역할을 수행한다.
이밖에 물류컨설팅 본부를 신설했다. 이는 서병교 본부장이 맡게 된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한광희 CBO, 강대준 CIO 등 역량 있는 임원들의 활약을 기대한다"면서 "국내 유일의 디지털 물류 플랫폼 기업으로서 기업의 물류 고민을 해결하는 물류 파트너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화영기자 dorothy@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