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캐리는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 광고를 진행한 기업으로, 그동안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바이럴 마케팅, 퍼포먼스 마케팅에 전문화된 서비스를 보유한 기업이다.
애드캐리는 COVID-19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급부상하는 전자상거래 시장을 겨냥해 아마존 입점·판매 대행을 주력으로 하는 '아마존캐리'를 새롭게 런칭했다. 아마존캐리는 전자상거래 시장 중에서도 가장 규모가 큰 미국 아마존 입점·판매 대행을 대상으로 한다.
아마존캐리는 크게 다섯 가지 패키지로 구성돼 있다. 국내 제조·유통사들이 기존 사업과 병행하기 힘든 점을 감안해 전 과정을 한 번에 수임하여 진행하는 '시즌 패스', 빠른 결과를 보장해야 하는 업체들을 겨냥해 1달 내로 입점대행을 완료하는 '익스프레스', 익스프레스 패키지보다는 조금 더 전문화되고 심화된 시장조사, 입점 대행 등을 진행하는 '플러스', 마지막으로 입점은 모두 마쳤으나 판매량이 저조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광고 최적화·판매운영을 대행하는 '멤버스', 내용은 '멤버스'와 같으나 긴밀한 파트너십으로 매출 규모에 따른 성과금을 수임하는 '파트너스' 패키지로 구성돼 있다.
대부분의 중소 제조·유통업체는 이커머스 환경에 최적화된 상품 페이지 구축과 해외 시장 진출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선뜻 입점하기에 부담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게다가 미국 아마존에 진출하고자 하는 경우, 현지 사정에 걸맞는 페이지 제작과 번역 작업이 필수적이다. 진출하고자 하는 상품군에 따라 부차적인 많은 애로사항들이 있어, 직접 진행하는 것보다는 대행 서비스를 이용함이 모두에게 비용효율적이라는 것이 아마존캐리의 설명이다.
또한 ㈜애드캐리는 온라인 마케팅에 대한 전문성과 함께 미국 아마존 시장에 대한 전문성을 기르고자 지난 해 경상북도 경제진흥원과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가 공동 주최한 아마존 밀리언 셀러 챌린지에 참가해 '신규 셀러' 부문 '우수상', '글로벌셀러의 하루'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아마존캐리는 독자적인 시장조사 기법, 전문적인 키워드 최적화(SEO), 경쟁사 대비 30% 이상 저렴한 요금, 자동화된 24시간 CS 대응, 1:1 매니저 매칭 등으로 많은 차별점을 지녔으며, 가장 두드러진 부분은 중소 유통·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조건없이 무료 컨설팅 보고서를 제공한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글로벌셀러 부문을 총괄하는 박영민 팀장은 "좋은 상품들을 보유한 국내 중소 제조·유통업체에게 이번 코로나 시대를 극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을 만들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고, 비즈니스에서 가장 중요한 자원은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국내 제조·유통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고승민기자 ks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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