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은 지능형 공격, 랜섬웨어 등의 고도화된 위협이 증가하자 '안전한 비즈니스 환경 구축'을 목표로 차세대 보안 솔루션 EDR 도입에 착수했다. EDR 도입으로 △행위분석, 머신러닝, 침해지표탐지 등 최신 기술을 이용해 알려지지 않은 공격 등 단말 악성 행위의 탐지와 대응 △PC정보를 수집해 악성코드 감염경로 가시성 확보 및 네트워크 확산 방지 △PC침해사고시 신속한 악성행위 조사 및 대응을 수행한다는 설명이다.
'지니안 인사이츠 E'는 차세대 기업용 단말 보안 솔루션으로 사용자의 행위 및 PC내부의 행위를 모니터링해 위협을 탐지할 수 있다. 사용자 단말의 가시성을 확보하고 위협의 탐지, 조사 대응은 물론 침해사고지표(IOC), 머신러닝(ML), 행위기반 위협탐지(XBA), 야라(YARA) 등의 다양한 기술을 적용해 알려지지 않은 공격까지 탐지·대응한다.
DB손해보험은 PC에 설치된 프로그램과 충돌 및 부하 등 업무 영향도를 최소화하고 보안 관제 시스템과 연계해 탐지·대응 능력을 배가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는 "재택근무 확산 등 보안 환경의 변화와 지능화된 변종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고자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솔루션이 EDR"이라며 "고객 중심 제품 개발, 국내 단말에 대한 높은 이해, 다양한 연동 경험을 강점으로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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