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발명은 금주화 표면에 와이어 본딩 공정, 솔더 범프, 용접 공정, 도금 공정을 이용하여 1~30 마이크로미터의 골드볼 돌출부를 형성시키는 기술로써, 종횡비의 확보에 따라 인공지능으로 금주화를 빠르고 정확하게 진품 판정할 수 있다는 것이 압도적 특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정부지원 고경력과학기술인 사업(ReSEAT)에서 지정된 회사의 공식 자문위원인 윤대원 박사를 주축으로 카이스트, UST 출신의 소속 연구원들이 1년간 집중 공동 연구개발한 성과물이라고 설명했다.
윤 박사는 미국 Texas A&M 대학교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SK하이닉스 SRAM개발부장, 전자부품연구원 부품연구본부장 등의 주요 요직을 거쳐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국제간사까지 역임한 전자공학 최고 베테랑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회사는 해당 기술이 반영된 골드볼 버전의 스마트골드코인 금주화 제품을 곧 출시한다는 입장이다. 한국전자금화폐의 '스마트골드코인'은 3.75g의 실물 금을 기반으로 비트코인처럼 디지털 금융거래를 할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인공지능 금주화를 일컫는다.
고승민기자 ks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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