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씨엠은 시계열 데이터 분석·추론, 시공간 데이터 분석·예측, 사용자 클러스터링 분석으로 이뤄진 3종 빅데이터 분석 AI 기술 체제를 31일 발표했다.
우선 시계열 분석·추론 시스템은 연속적인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미래 데이터를 추론 예측하는 구조다. 다양한 연속적인 공정이나 서비스에서 발행하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적화된 미래 상태를 구현하는데 접목할 수 있다.
사공간 데이터 분석·예측 시스템은 위치 기반의 이동 분포, 방문 분포 등의 공간 데이터를 시간 데이터와 결합해 다양한 시공간의 데이터의 분석 과정을 전방위로 분석 예측할 수 있는 AI 시스템이다.
사용자 클러스러링 분석 시스템은 사용자 정보를 비식별화해 정형, 비정형, 음성 시간 등의 모든 데이터의 잠재 가치를 유사한 행동 군집으로 분류하고 개별 군집별의 행동 패턴을 분석하고 예측한다.
원투씨엠은 AI 시스템을 클라우드 플랫폼인 에코스 플랫폼에 접목해 에코스 플랫폼의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다양한 AI 기반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그간 원투씨엠은 상점과 상점을 방문하는 고객 간의 로열티 서비스나 프로모션 서비스 및 모바일 바우쳐 서비스 등을 구현하는 상점 대상 O2O 환경에 에코스 플랫폼을 적용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국내 시장에서는 소형 전동 머신을 매개로 한 모빌리티 서비스 매스(MASS) 플랫폼의 시범 서비스를 선보이고 클라우드 시스템으로 제어되는 스마트팜 모델을 공개할 예정이다. 일본 시장에서는 토판 등의 기업과 제휴로 공장 자동화의 데이터 분석 제어를 클라우드 시스템으로 처리하는 스마트팩토리 서비스를 열처리 및 사출 공정 등에 적용한 서비스를 출시한다.
한정균 원투씨엠 대표는 "에코스 스탬프는 전 세계 50만 상점에서 고객과의 다양한 서비스를 처리해 하루에 약 900만 크랜젝션을 처리하고 해당 데이터를 분석한 검증된 클라우드 플랫폼"이라며 "AI기술을 접목해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는 이번 프로젝트에서도 우수한 성과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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