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이상현 기자] 랜드로버코리아는 랜드로버와 세계 최초의 상업용 우주선 운항사인 버진 갤럭틱이 글로벌 파트너십을 3년 연장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랜드로버의 차량들은 버진 갤럭틱의 업무 지원을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투입된 랜드로버의 차량들은 버진 갤럭틱 팀을 수송하고 우주선 견인, 장비 수송 및 이륙 전 활주로 청소 등과 같은 일상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난 2019년 랜드로버의 최고 디자인 책임자 제리 맥거번(Gerry McGovern)은 버진 갤럭틱 설립자인 리차드 브랜슨(Richard Branson)과 함께 '레인지로버 애스트로넛 에디션'을 최초 공개한 바 있다. 레인지로버 애스트로넛 에디션은 버진 갤럭틱의 우주 여행을 예약한 고객에게만 제공될 방침이다.
재규어 랜드로버 북미지역 CEO 조 에버하트(Joe Eberhardt)는 "전 세계 탐험가들 앞에 열린 우주 여행의 기회는 위대한 모험의 시작과 같다"라며 "랜드로버는 버진 갤럭틱과 함께 '미래의 우주 비행사'로 불리는 우주 여행자들을 지원하고 모험의 경계 확장에 기여하게 돼 자랑스럽다"라고 밝혔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랜드로버는 세계 최초의 상업용 우주선 운항사인 버진 갤럭틱이 글로벌 파트너십을 3년 연장했다. <랜드로버 코리아 제공>
랜드로버는 세계 최초의 상업용 우주선 운항사인 버진 갤럭틱이 글로벌 파트너십을 3년 연장했다. <랜드로버 코리아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