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온 라이즈’에서 지속 성장 위한 기술 혁신과 엄격한 윤리 기준 강조
컨벤션은 '다 함께 비상하자'는 의미의 '라이즈 위드 어스(Rise with Us)'를 주제로 강라연 크라운과 본사 손명진 영업팀장의 사회로 모든 세션에 사업자가 출연해 스토리텔링을 이어가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무엇보다도 코로나19 팬데믹 속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전략과 비전을 공유했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었다. 신종면 크라운 로열과 홍석우 운영총괄 상무와의 대담 형식으로 신규 프로모션을 발표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앱 '셰어 시크릿(Share Seacret)'의 론칭 소식을 알렸기 때문이다.
이민우 영업이사는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가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셰어 시크릿' 앱에 대해 시간과 장소의 구애 없이 효과적으로 신규 사업자를 리크루팅하고, 사업을 확장하는 데 도움을 주는 모바일 비즈니스 플랫폼이라 설명했다.
이번 컨벤션에서는 사업자의 진솔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임희영 크라운은 '결핍이 성장을 만든다'는 주제로 자신의 성공사례를 공유했으며, 자매가 함께 사업을 시작한 최예주 크라운은 동료 사업자의 격려와 응원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했다. 사업자가 가족에게 평소 하지 못하던 '사랑한다'는 말을 전화로 전하고 상대의 반응을 카메라에 담아낸 '사랑합니다' 영상도 감동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하미옥 다이아몬드가 시크릿 스킨케어 제품을 활용한 홈스파 피부관리 비법을 전수하고, 곽혜화 블루 다이아몬드는 라이프 바이 시크릿의 건강기능식품 섭취를 통한 건강관리 노하우를 공유했다. 일일 크리에이터로 변신해 본사에 방문한 손건일 다이아몬드&문보영 플래티넘의 인터뷰 영상과 임직원 대표단을 야외 캠핑장으로 초청해 식사를 대접한 정희경 크라운 로열의 영상, 랜선 합창 영상 등의 콘텐츠도 호응을 얻었다.
온라인 행사임에도 국내 사업자와의 현장감 있는 소통을 위해 직접 한국에 방문해 컨벤션에 참여한 아이작 벤 샤바트 회장은 "시크릿은 역경 속 찾아오는 기회를 잡기 위해 '올인'한다는 각오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원료에 엄격한 윤리적 기준을 적용한 신제품 출시와 신규 앱 개발, 브랜드 아이덴티티 쇄신, 홍콩 진출 등 글로벌 시장 확대, 이익의 확대 공유를 위한 역대급 프로모션을 출시 등으로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미래 성장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라고 말했다.
홍석우 운영총괄 상무는 "시크릿은 지난 17년간 사랑받아온 창업 스토리와 기업 철학에 사업자들이 쌓아온 감동적인 성공담과 신뢰할 수 있는 제품 체험기, 그리고 시크릿 공동체의 가족애가 빚어낸 미담을 더해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더 강한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스라엘 출신 美 이민 1세대인 모티 벤 샤바트와 아이작 벤 샤바트 형제가 지난 2005년 미국에서 설립한 사해 미네랄 전문 화장품 브랜드인 '시크릿'에서 시작한 시크릿다이렉트는 2011년 직접판매 기업으로 전환하여 미국, 멕시코, 한국, 캐나다, 호주, 일본, 콜롬비아, 베트남, 홍콩 등 총 9개 국가 및 도시에 진출해 있다.
정승훈기자 april2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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