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는 올해부터 컨설팅 지원 대상을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확대하고 컨설팅 분야에 EU GDPR 뿐만 아니라 미국 CCPA 항목을 추가했다.
신청기업의 현황, GDPR 또는 CCPA 대응 준비도, 시급성·필요성, 컨설팅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분야별 중복 없이 총 15개 기업을 선정할 방침이다.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5개월 동안 △사업 설명회 △컴플라이언스 현황 점검과 인터뷰 △이행조치방안 △내부 직원 교육과 사후 간담회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28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KISA GDPR 대응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주영 KISA 개인정보정책단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국내 기업의 EU GDPR과 미국 CCPA 준수 수준을 향상해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외에도 KISA가 제공하는 온라인 교육·세미나, 수시·전문법률상담 등 지원사업에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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