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김창용, NIPA)은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지원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디지털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국내 중소기업의 클라우드 도입 컨설팅, 전환, 이용료를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다.
올해 총 2524개 기업이 신청해 500개 기업을 선정한 가운데 선정된 기업은 클라우드 전문 컨설팅을 거쳐 올해 12월까지 클라우드 전환·이용료를 지원받는다. 초기 클라우드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분야는 경영·회계·고객관리·인적관리·특화서비스 등 230개 기업이 제공하는 344개 서비스로, 기업당 최대 1550만 원 한도 내로 지원한다.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180개 기업, 260개 클라우드 서비스를 646개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지원해 비용 절감과 업무 효율성 향상 효과를 거뒀다.
김득중 NIPA AI본부장은 "코로나19를 계기로 많은 기업이 디지털 전환을 시도하는 상황"이라며 "이 사업을 지원받은 우리 기업들이 클라우드를 통해 비용절감과 업무 효율성 향상 성과를 얻고, 나아가 지능화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