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사인 열화상 카메라, “얼굴 및 음성자료 수집 및 유출 없다”

입력: 2021-05-31 17:06 정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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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쿨사인. 제공

AI 기반 기술의 열화상 카메라를 출시하여 공공기관 및 기업 또는 대형병원 등에 도입하여 운영 중인 쿨사인은 자사의 열화상 카메라는 측정된 사용자의 정보를 외부로 송출하지 않기 때문에 개인정보 보안에 문제가 없는 제품이라고 31일 밝혔다.

최근 기업. 정부기관과 다중이용시설에서 코로나19 방역을 위하여 운영 중인 일부 열화상 카메라가 사용자의 얼굴 및 음성 정보를 수집하고 외부로 전송하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개인정보보호 위원회는 이에 대대적인 실태조사에 나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쿨사인은 열화상 카메라 기획단계부터 개인정보보호에 관련한 설계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네트워크의 영향도 받지 않고 비대면 온도측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해킹으로부터 안전하며 서버 연결 없이 체온측정 및 얼굴인식을 하여 측정된 자료 송출을 차단할 수 있다고 전했다.

사진= 쿨사인. 제공

쿨사인 열화상 카메라의 정확성은 쿨사인 솔루션의 뛰어난 인체감지 기술에 기반하고 있다. AI에 기반한 쿨사인의 안면인식 기술은 수많은 유형의 가짜 얼굴 사진 데이터를 학습하여 신분위장을 효과적으로 방지하며, 고화질 사진, 포토샵 이미지, 3D 마스크 등 다양한 얼굴 도용을 구분하여 쌍안(Binocular) 시스템 기준 99% 이상의 정확도를 자랑한다.

쿨사인은 국내 및 해외 특허 출원을 획득하여 제품의 기술력 및 안전성을 인정받았고, 개인정보 보호기능 및 우수한 제품 안전성으로 인하여 많은 공공기관과 기업이 도입하여 운영 중이다.

쿨사인 손영호 이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면서도 개인정보 유출 및 수집 등 보안 이슈에 관해서도 쿨사인의 열화상 카메라는 안전하다"고 말했다.

쿨사인은 AI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관공서, 금융기관, 대중교통 및 기업체 등 다양한 분야의 디지털 사이니지와 사내방송시스템 구축/운영을 위한 자체 솔루션 및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인공지능 제품 및 솔루션을 지속 출시 중이다.

정승훈기자 april24@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