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장우진 기자] 전동킥보드 기업 빔모빌리티는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일회용품과 플라스틱의 사용을 근본적으로 줄이기 위해 환경부가 올해 1월부터 시작한 캠페인이다. 생활 속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일상에서 하지 말아야 할 1가지 행동과 할 수 있는 1가지 행동을 약속하여 SNS에 게재한 뒤 후속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빔모빌리티코리아는 콘텐츠 커머스 스타트업 패스트뷰가 지목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챌린지 주자로 부산교통공사와 호주 퀸즈랜드주 관광청을 추천했다.
빔모빌리티는 '일회용품 사용은 줄이GO!, 킥보드로 기후중립 달성하GO!'라는 실천 문구와 함께 전직원이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부산교통공사는 지난 4월 빔모빌리티와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부산지역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친환경 이동수단인 전동킥보드 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있다.
강희수 사장은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며 환경 보전에 일조하는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환경을 생각하는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으로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기관 및 업체들과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전동킥보드 기업 빔모빌리티는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한다. 빔모빌리티코리아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