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교수는 그간 환경부 환경기술개발사업을 통해 다양한 연구개발과제를 수행하며 상하수도 국내기술의 선진화를 비롯하여 세계수준의 수처리 기술 및 해수담수화 기술 확보 등에 앞장서 왔다. 또한, 환경부 R&D 신규사업 기획에 참여하여 상하수도 분야와 도시수자원 분야의 신규사업 추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교수는 "기후변화와 물부족, 환경오염 등의 다양한 환경문제의 발생으로 인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신개념 융·복합 환경기술의 필요성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부응하기 위한 기술의 개발과 함께 우수한 환경기술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교수는 서울대학교 공업화학과에서 환경공학 전공으로 공학박사를 받았다. 2003년부터 2011년까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재직했으며, 이후 2011년에 국민대 교수로 임용돼 막여과 정수처리 기술, 셰일가스 발생폐수 처리 및 재이용 기술, 막증발 담수화 공정, 해상이동형 담수화 플랜트 기술, 스마트워터그리드 기술, 지능형 도시수자원 관리기술 등의 개발과 관련된 다수의 연구를 수행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