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미로는 30일 인천 송도 본사에서 진행한 대표주관계약 체결식을 시작으로 성공적인 기업공개(IPO)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과 세부일정 수립 등 실무협의에 착수하였다.
주식회사 미로는 지난 2014년 세계 최초로 완벽 분리 세척이 가능하여 살균제가 필요 없는 안전한 가습기를 출시했다.
그 결과 믿을 수 있는 안심 가습기로 인정받으면서 현재까지 가습기 누적 판매량 100만대를 기록하며, 국내 가습기 시장 점유율을 올렸다.
대표 제품인 미로 가습기를 필두로 14,000개의 벤트홀로 강력한 청정 성능을 내는 미로 공기청정기, 100단계의 풍량과 저소음이 강점인 미로 선풍기, 물걸레와 진공 청소가 한번에 가능한 미로 청소기 등이 잇달아 호평을 받으며 미로의 브랜드 가치는 날로 커져가고 있다.
미로의 IoT 플랫폼인 miroT는 카카오, 네이버, SKT, LGU, 구글, 아마존, 삼성 스마트싱스 등 다양한 AI 스피커와 연동되어 스케쥴, 이벤트, 루틴에 맞춰 홈 오토메이션을 구현하여 단순한 제품 컨트롤이 아닌 아닌 공간 케어 컨트롤을 서비스하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2019년에는 발명분야에서 동탑산업훈장을 수여 받았으며, 가습기 외 다양한 제품군과 IoT플렛폼 개발을 통해 매년 50여건 이상, 400여 건이 넘는 국내외 특허, 디자인 등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해 왔다. 그 결과 2017년에는 글로벌IP(지식재산) 스타기업으로 선정되었다.
디자인 부문에서도 독보적인 성과를 보여 글로벌 3대 디자인 어워드인 IF, REDDOT, IDEA에 선정되었고 2019년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디자인경영 부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데 이어 최근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하는 국가대표 중소기업 브랜드 '브랜드K'에도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와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미로는 2019년 미국 뉴욕에 법인을 설립하여 뉴요커를 중심으로 1년 만인 2020년 1만대 판매를 이루어 냈으며, 올해 리더스다이제스티에서 2021년 가습기 Best 11에 선정되는 등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캐나다코스트코, 미국코스트코에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미로는 "금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글로벌IoT생활 가전 전문 기업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며 성공적인 기업 공개가 될 수 있도록 신영증권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고승민기자 ksm@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