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16조594억 원으로 26%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통계청과 한국체인스토어협회 추산에 따르면 국내 이커머스 시장은 작년 160조6000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형성한 데 이어 올해 188조 원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이에 유통 대기업들은 일찌감치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들도 온라인 환경 구축에 사활을 걸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홈페이지가 있다.
이에 웹에이전시 그로스코드는 기업과 브랜드의 이미지를 향상 시키고 매출 증가를 돕는 홈페이지 제작 체크리스트를 안내하고 있다.
그로스코드가 강조하는 것은 '반응형 홈페이지'이다. 그로스코드 관계자는 "최근 PC, 모바일, 태블릿 등 디바이스가 다양해 지면서 해상도에 따라 최적화된 화면을 노출하는 반응형 홈페이지는 필수이다.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매장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는 것처럼 홈페이지도 기업과 브랜드의 이미지를 결정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홈페이지에는 브랜드 가치가 담겨 있어야 한다. 회사의 상품 또는 서비스의 차별점 등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브랜딩 기획과 컬러, 톤앤매너, 카피라이팅, UI/UX 등 디자인 기획이 이뤄져야 한다.
그로스코드 관계자는 "마케팅 비용을 아무리 투자해도 회사 또는 서비스의 가치와 차별성을 전달하지 못한다면 매출로 이어지기 어렵다. 브랜딩이 잘 구축된 홈페이지는 구매 전환률 상승에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홈페이지 제작 업체가 SEO 검색엔진 최적화 작업과 방문자 통계분석, SNS 마케팅 플랫폼 연동 등을 지원하는지도 따져봐야 한다.
이밖에 회원관리, 쇼핑몰, 예약기능, 디자인 수정기능 등을 제공하는 관리자툴이 제공되는지도 확인해 봐야한다. 홈페이지는 제작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로스코드 관계자는 "일반 기업은 인력, 상품, 서비스 등의 업데이트가 지속적으로 필요하며, 쇼핑몰은 회원관리, 주문관리, 상품추가 등을 위한 관리기능이 필요하다. 이런 작업을 간편하게 할 수 있는 관리툴의 지원여부와 사용자 편의성을 확인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그로스코드는 기획, 디자인, 마케팅 전문인력이 홈페이지 제작에 참여하여 기업 브랜딩 및 스토리텔링에 효과적인 반응형 홈페이지를 선보이고 있다. 또 추가 개발비용 없이 관리자기능, 쇼핑몰기능, 마케팅 기능을 지원하는 쉽고 강력한 관리툴을 지원하고 있다.
김대성기자 kds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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