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사이더] "이재명의 두 얼굴, 충격적”… 8년전 육성 꺼내든 尹](http://contents.dt.co.kr/images/202111/2021110402109954677001[1].jpg "[人사이더] \"이재명의 두 얼굴, 충격적”… 8년전 육성 꺼내든 尹")
이재명은 부동산 개발업자냐?
'임대아파트 손해' 발언 맹폭
'親서민' 가면 또 찢어졌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주자들이 '이재명 때리기'로 민심을 잡기위한 여론전에 뛰어든 가운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4일 '임대아파트는 손해라 안 지으려 한다'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육성이 공개된 것과 관련, "충격적"이라고 질타했습니다.
윤 후보는 이날 SNS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입만 열면 서민, 서민 하던 이재명 후보의 '親서민' 가면이 다시 한번 찢어졌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서민을 위해서 필요한 임대아파트인데 개발 이익이 얼마 안 남아서 안 짓겠다니. 임대아파트를 이익이 남느냐 안 남느냐로 판단하냐? 이재명 후보는 부동산 개발업자냐?"고 융단폭격을 퍼부었습니다.
이어 "이재명 후보의 두 얼굴"이라며 "한쪽으로는 국민을 향해 현금을 살포하며 親서민을 가장하고, 한쪽으로는 서민들의 보금자리를 손익을 잣대로 헌신짝처럼 여기는 反서민인 두 얼굴"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人사이더] "이재명의 두 얼굴, 충격적”… 8년전 육성 꺼내든 尹](http://contents.dt.co.kr/images/202111/2021110402109954677001[2].jpg "[人사이더] \"이재명의 두 얼굴, 충격적”… 8년전 육성 꺼내든 尹")
이재명의 적은 과거의 이재명
문제 드러나면 무엇이든 부인
이제 그 가면을 벗으라
그는 "이재명 후보는 대장동 개발을 본인이 설계한 것이라고 자백한 적이 있다. 오늘 공개된 발언을 보니 역시나 이미 계획이 서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적자 나는 임대아파트 규모를 최대한 줄여서 자기 측근과 민간업자들에게 천문학적 개발 이익을 안겨줄 계획 말이다"라고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보니 이재명 후보의 적은 과거의 이재명"이라며 "'아무공약 대잔치'에다가 문제가 드러나면 무엇이든 부인하는 분이니 아마도 8년 전의 발언이 기억이 안 나시겠지요. 하지만 국민은 다 알고 있다. 이재명 후보의 두 얼굴을 이렇게 똑똑히 보고 있다. 이제 그 가면을 벗으십시오"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장지완기자 romio@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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