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노리치전서 전반 1도움, 후반 쐐기골 터트리며 맹활약
2만2596명 참여한 투표에서 78.8% 지지로 KOTM 선정
2만2596명 참여한 투표에서 78.8% 지지로 KOTM 선정
손흥민은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 노리치시티의 2021-2022 EPL 15라운드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1골과 1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전반 10분 루카스 모라와의 패스 플레이로 도움을 기록했으며, 후반 32분엔 3-0을 만드는 쐐기골을 터트렸다.
지난 2일 손흥민은 브렌트퍼드와의 14라운드에서도 한 골을 넣은 데 이어 2경기 연속 득점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전체 7골, 3도움으로 공격 포인트 10개를 기록 중이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 종료 후 리그 공식 홈페이지에서 압도적인 지지 속 '킹 오브 더 매치'를 차지했다. 총 2만2596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78.8%의 지지를 받았으며, 지난 14라운드에 이어 2경기 연속 킹 오브 더 매치를 차지했다.
또한 토트넘의 연승을 이끈 공을 인정받으며 높은 평점으로 활약을 인정받았다.
풋볼런던 평점에서는 모라와 더불어 팀 내 최고점인 9점을 받았다. 해당 매체는 손흥민에 대해 "경기 내내 무언가 만들어내려고 노력했다"고 평가했다.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에서는 모라(8.7점)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8.3점을 기록했다.
이영석기자 ysl@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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