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희낙낙, 끼리끼리, 부창부수…꼴불견도 이런 꼴불견이 없어”
“수오지심은 챙겨라. 측근자살, 아들 도박은 또 어떤가…적당히 좀 하시라”
“갈 때까지 간 천박의 극치. 그래도 캐럴은 부르고 싶은가…‘대장동 특검송’ 추천”
“수오지심은 챙겨라. 측근자살, 아들 도박은 또 어떤가…적당히 좀 하시라”
“갈 때까지 간 천박의 극치. 그래도 캐럴은 부르고 싶은가…‘대장동 특검송’ 추천”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정화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희희낙낙, 끼리끼리, 부창부수. 꼴불견도 이런 꼴불견이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전 대표는 "수오지심은 챙겨라. 측근자살, 아들 도박은 또 어떤가. 적당히 좀 하시라"며 "갈 때까지 간 천박의 극치. 멈출 때가 됐다. 그래도 캐럴은 부르고 싶은가. '대장동 특검송'을 추천한다"고 비꼬았다.
이 영상은 민주당 선대위 홍보소통본부장으로 합류한 '쌀집아저씨 PD' 김영희 전 MBC 콘텐츠총괄부사장이 제작을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 후보 부부가 크리스마스 캐럴로 유명한 'We Wish You a MerryChristmas'를 개사해 직접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장면이 담겼다.
영상은 이 후보가 엠넷 힙합 경연프로그램인 '쇼미더머니'에서 래퍼 머드 더 스튜던트가 부른 노래 '불협화음' 중 일부를 패러디한 것이다. 주황색 상의에 짙은 검정색 선글라스를 쓴 이 후보는 "어느 새부터 힙합은 안 멋져"라는 가사를 "어느 새부터 크리스마스는 안 멋져"라고 개사해 불러 눈길을 끌었다.
영상 중반부엔 엠넷 인기 댄스 경연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의 한 장면을 패러디한 듯 "잘 봐 몸치들의 싸움이다"라고 외치면서 이 후보는 부인 김혜경씨와 댄스배틀을 펼쳐 이목을 사로잡았다.
또 이 후보 부부는 스우파의 'Hey mama' 안무를 따라 추거나 그룹 방탄소년단의 노래 '다이너마이트' 춤을 따라추기도 했다.
이 후보는 영상 끝에서 "즐거우셨습니까 국민 여러분,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오늘만큼은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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