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 농식품 탄소중립 추진전략'의 일환
올해 전기동력원·수소 동력원, 플랫폼 개발 등 73억원 지원
올해 전기동력원·수소 동력원, 플랫폼 개발 등 73억원 지원
정부가 내연기관 엔진을 사용하는 농기계의 동력원을 전기와 수소 등 친환경 동력원으로 교체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착수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1일 '친환경 동력원 적용 농기계 기술개발 사업'을 공모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사업은 현재 경유나 휘발유 등 내연기관 엔진을 장착 농기계들을 전기와 수소에너지를 사용하는 친환경 동력원으로 대체하기 위한 것이다.
농기계 에너지 전환 사업은 농식품부가 지난해 발표한 '2050 농식품 탄소중립 추진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정부는 친환경 동력 농기계를 개발해, 2050년까지 모든 농업기계를 친환경 동력 농기계로 전환할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전기동력원 적용 기술개발 분야에 4개 신규과제에 24억원을 지원한다. 전기구동 모터와 교체형 배터리 등 전기동력 분야 선행기술을 적용해 단기간에 산업화가 가능한 소형 농기계 기술개발을 목표로 한다.
수소·전기 범용플랫폼 개발 분야는 대형 농기계(트랙터)에 특화된 수소연료전지 동력·발전 시스템과 차체 구조변경 등을 통한 범용 플랫폼 개발을 목표로 하며 1개 신규과제 49억원을 지원한다.
농식품부는 올해 5개 과제에 73억원 규모 예산을 배정했으며 오는 2026년까지 총 409억원을 친환경 동력원 농기계 개발에 투자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은 12일부터 내달 14일까지 농림식품 R&D 통합정보서비스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이민호기자 lmh@dt.co.kr
농림축산식품부는 11일 내연기관을 사용하는 농기계를 전기와 수소 등 친환경 동력원 농기계로 교체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6일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의 한 초지에서 베일러를 단 트랙터가 건초를 모아 압축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11일 '친환경 동력원 적용 농기계 기술개발 사업'을 공모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사업은 현재 경유나 휘발유 등 내연기관 엔진을 장착 농기계들을 전기와 수소에너지를 사용하는 친환경 동력원으로 대체하기 위한 것이다.
농기계 에너지 전환 사업은 농식품부가 지난해 발표한 '2050 농식품 탄소중립 추진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정부는 친환경 동력 농기계를 개발해, 2050년까지 모든 농업기계를 친환경 동력 농기계로 전환할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전기동력원 적용 기술개발 분야에 4개 신규과제에 24억원을 지원한다. 전기구동 모터와 교체형 배터리 등 전기동력 분야 선행기술을 적용해 단기간에 산업화가 가능한 소형 농기계 기술개발을 목표로 한다.
수소·전기 범용플랫폼 개발 분야는 대형 농기계(트랙터)에 특화된 수소연료전지 동력·발전 시스템과 차체 구조변경 등을 통한 범용 플랫폼 개발을 목표로 하며 1개 신규과제 49억원을 지원한다.
농식품부는 올해 5개 과제에 73억원 규모 예산을 배정했으며 오는 2026년까지 총 409억원을 친환경 동력원 농기계 개발에 투자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은 12일부터 내달 14일까지 농림식품 R&D 통합정보서비스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이민호기자 lmh@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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