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콘은 키움증권과 하나카드의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대출 비교 서비스를 연계했다. 쿠콘의 서비스는 30여 개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 한도와 확정 금리 정보를 실시간 제공한다. 기업은 쿠콘만 연결하면 금융기관을 일일이 연계하지 않아도 많은 금융기관의 상품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쿠콘 측은 "키움증권, 하나카드와의 연계는 쿠콘의 API가 은행, 핀테크 기업뿐만 아니라 증권사, 카드사 등 다양한 업권에서 활용되고 있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면서 "특히, 키움증권과의 연계는 쿠콘과 증권사가 최초로 API를 연계한 사례"라고 밝혔다.
쿠콘 대출한도 및 금리조회 API를 이용하면 초개인화된 서비스 구현이 가능하다.
토스, 카카오페이, 핀다, 현대카드 등이 쿠콘 대출한도 및 금리조회 API를 통해 개인 맞춤형 대출 상품 비교·추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특히 마이데이터 사업자들의 경우 통합자산관리와 대출 상품 비교·추천 서비스를 접목해 보다 정교화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앞으로 핀테크 서비스와 금융기관 간 연계사업을 활성화해 금융소비자에게 다양한 대출상품 정보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안경애기자 naturean@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