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은 "회사 규모와 고객 확대에 따라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무소를 확장, 이전한다"고 밝혔다.
남대문과 서울역 사이에 위치한 그랜드센트럴 빌딩은 신축 건물로 서울역과 회현역, 남산 3호 터널에 인접해 접근성이 좋다. 지평은 A동 21~26층 6개 층을 사용한다.
지평은 500여 명의 변호사, 전문위원, 스태프 등이 일하는 국내 7대 로펌 중 하나로 2000년 설립 이래 꾸준하게 성장해왔다. 소송·금융·부동산·M&A·공정거래·노동·형사·국제중재 등 종합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지평은 해외사무소도 8개를 보유하고 있다.
김지형 대표변호사는 "지평이 숭례문·서울역 시대를 열게 됐다"며 "고객과 지평 구성원이 더 믿고, 우리 사회공동체가 더 믿는 그런 지평이 되려고 한다"고 밝혔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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