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의 올해 디지털 뉴딜 총 예산은 2조2400억원으로, 설명회에서는 1조1400억원 규모의 19개 주요 디지털 뉴딜 사업에 대해 소개한다. 전체를 4개 분야로 구분해 데이터 댐, 5G·AI(인공지능) 융합, K-사이버방역, 초연결 신산업·SOC 디지털화 순으로 진행한다.
디지털 뉴딜의 핵심 프로젝트인 '데이터 댐'의 일환으로 △AI 기술개발과 성능향상을 위한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310종, 5797억원) △빅데이터 플랫폼의 신규 구축을 지원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및 네트워크 구축 사업(5개, 699억원) △중소기업·소상공인에 양질의 데이터 활용을 지원하는 데이터 바우처 지원 사업(2680건, 1241억원)을 추진한다. △AI를 통한 지역 주력산업 혁신을 지원하는 AI융합 지역특화산업 지원 사업(6개, 115억5000만원) △지역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지원을 위한 정보보호 안전망 구축 사업(6300개, 173억원)도 진행환다.
디지털 뉴딜 2.0에 새롭게 추가된 초연결 신산업 분야를 육성하기 위해 △메타버스(가상·증강현실) 콘텐츠 산업 육성 사업(897억원)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 육성 사업(765억원) 등 사업 내용과 일정도 공유한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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