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지층 결집 호소하며 보수야당 맹폭
“국민이 진짜 주인인 나라 만들겠다는 촛불시민 대 식민지-분단에 뿌리를 둔 특권층 부패 세력의 싸움”
“역사는 기록할 것…절대적으로 기울어진 운동장서 2022년 대한민국의 위기 구한 건 촛불시민이었다고”
“우리는 최후의 승리 만들 수 있어…국내외의 촛불들이 민주주의 횃불로 타오르기에…”
“국민이 진짜 주인인 나라 만들겠다는 촛불시민 대 식민지-분단에 뿌리를 둔 특권층 부패 세력의 싸움”
“역사는 기록할 것…절대적으로 기울어진 운동장서 2022년 대한민국의 위기 구한 건 촛불시민이었다고”
“우리는 최후의 승리 만들 수 있어…국내외의 촛불들이 민주주의 횃불로 타오르기에…”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최배근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처음부터 말했다! 20대 대선은 촛불시민 대 기득권 카르텔의 싸움이라고…"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 교수는 "국민이 진짜 주인인 나라를 만들겠다는 촛불시민 대 식민지-분단에 뿌리를 둔 특권층 부패 세력의 싸움이라고…역사는 또 기록할 것이다!"라며 "절대적으로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2022년 대한민국의 위기를 구한 것은 촛불시민이었다고…"라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는 최후의 승리를 만들 수 있다! 국내외의 촛불들이 민주주의 횃불로 타오르기에…2016년 겨울의 촛불이 2022년 3·1운동 횃불로 타오르고 있기에…"라며 "2022년 3·1운동 횃불에는 촛불시민의 새로운 염원을 담고 있다!"고 적었다.
끝으로 최 교수는 "2022년 3월 9일을 대한민국을 20세기와는 다른 선진국으로 만드는 출발점으로 만들겠다는…"이라면서 "그 염원은 우리 자녀들에게 희망을 갖고 살아갈 세상을 밝혀주겠다는 국내 시민들의 촛불이고, 또한 대한민국 위상이 후퇴하는 것을 좌시하지 않겠다는 해외 교민들의 촛불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최 교수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제2의 이명박'이라고 지칭하면서 날선 비판을 쏟아내 주목받았다. 당시 그는 "첫째, 구체적인 증거 없는 의혹이 제기되면 거짓말이라며 상대를 비난하는 전략을 구사. 둘째, 빼박 증거가 제시되면, 심지어 그 사안이 처벌받을 일이라도, 무시(일명 쌩까기 혹은 깔아뭉개기) 전략을 구사"라며 "후자의 경우 언론이 보도를 안 해줄 것이고, 고발 들어와도 검찰은 수사하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에 기초(한다)" 등의 취지의 발언을 했다. 이어 "셋째, 궁지에 몰리면 정치공작이라며 물타기 전략을 구사. 넷째, 윤석열 지지층도 이명박 지지층과 비슷하여 몰락하면 야멸차게 등을 돌림"이라고 했다.
또 다른 게시물에선 윤 후보의 '북한 선제타격론' 발언을 거론하며 "미국에서조차 '선제타격'론이 조롱의 대상이 되는데 대한민국에서는 대통령 후보인 윤석열이 여전히 선제타격 노래를 부르고, 여기에 호응하는 어리석은 지지층들!"이라고 윤 후보 지지자들을 싸잡아 저격하기도 했다. "박정희 유신독재를 잊었거나 모르는 국민에게, '유신독재'보다 야만적인 '검찰독재'를 외면하는 국민에게,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는 글을 적기도 했다.
또 최 교수는 정치검찰과 수구언론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윤미향 의원,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을 도륙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내놨다. 그는 "촛불혁명은 진행형"이라며 "촛불혁명 이후 현재까지의 흐름은 촛불혁명으로 들어선 문재인 정부에 대한 부패카르텔의 지속적인 공격과 이에 대한 촛불시민의 방어의 대응 과정이었다. 이 과정에서 정치검찰과 수구언론 등이 윤미향, 조국, 추미애 등을 도륙했지만, 촛불시민이 이들을 지켜내고 있을 뿐 아니라 촛불시민은 한걸음 더 나아가 정치검찰과 수구언론에 편승한 자칭 진보 지식인에게 사망선고를 내렸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제 촛불혁명은 마지막 단계인 정치검찰과 수구언론에게 사망선고를 내리려 한다"면서 "20대 대선에서 전면에 나선 정치검찰과 수구언론의 파상공세 속에 촛불시민은 모두가 언론사가 되어 제도권 언론에 사망선고를 고하고 있는 것이다. 20대 대선이 '국민이 진짜 주인'인 '2기 촛불정부'의 출발점인 이유"라고 밝혔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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