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빅데이터 특화거점 설립, AI 인재 육성 지원 등 추진키로
광주시는 10년간 1조 원을 들여 AI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를 조성하는 '광주 AI 클러스터'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국내 유망 AI 기업을 유치하고 있다. 이번 협약도 그 일환으로, 비투엔은 광주시의 AI 생태계 조성에 힘을 보태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AI 인력 양성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AI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헬스케어 기술 개발 및 서비스 사업화 △AI 산업단지 조성 및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 관련 기술·정책 자문 △비투엔 광주 소재 사무소 설립 △AI 전문인력 교육 및 역량 강화 지원 등이다.
비투엔 조광원 대표는 "데이터 댐 구축과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온 데 이어 AI 산업 생태계 조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데이터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며 "다년간 쌓아온 빅데이터, AI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광주시가 세계적인 AI 클러스터로 자리매김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비투엔은 국가 범정부 행정 정보 데이터 표준화부터 공공데이터 개방과 공유, 공공데이터 품질 수준 고도화에 기여해 온 데이터 거버넌스 전문기업이다. 혁신적인 기술인 다중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분산 빅데이터 처리 기술을 특허출원 및 개발 중이다. AI를 위한 핵심 인프라인 양질의 AI 학습 데이터를 위한 품질 솔루션도 공급한다.
AI 분석 전문가 그룹과 의료진 및 요양시설 임직원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개인별 어르신 건강 예측 모델을 개발하고, 현실반응형 AI 메타버스 실버케어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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