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그룹 계열사 광림이 쌍용자동차와 매각주관사에 사전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 인수전에 뛰어든 광림은 이날 쌍용차 및 인수합병(M&A) 주관사에 인수희망자로서 참여할 의사가 있음을 사전의향서를 통해 전달했다.
이번 사전인수의향서는 광림 컨소시엄으로 제출됐으며, 쌍방울그룹 계열사와 KH그룹의 일부 계열사가 컨소시엄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쌍용차 매각절차는 제한적 경쟁 입찰 방식의 '스토킹 호스' 방식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스토킹 호스는 인수 예정자를 선정해 놓고 별도로 공개 경쟁입찰을 진행하며, 입찰 무산 시 인수 예정자에게 매수권을 주는 매각 방식을 말한다.
광림은 이날 입장문 제출을 통해 진정성을 갖고 쌍용차 인수전에 참여한 만큼 기업간 시너지 극대화와 안정화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단독] 쌍방울그룹, 쌍용차 매각주관사 사전의향서 제출](//contents.dt.co.kr/images/202204/2022041102109932064002[1].jpg "[단독] 쌍방울그룹, 쌍용차 매각주관사 사전의향서 제출")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11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 인수전에 뛰어든 광림은 이날 쌍용차 및 인수합병(M&A) 주관사에 인수희망자로서 참여할 의사가 있음을 사전의향서를 통해 전달했다.
이번 사전인수의향서는 광림 컨소시엄으로 제출됐으며, 쌍방울그룹 계열사와 KH그룹의 일부 계열사가 컨소시엄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쌍용차 매각절차는 제한적 경쟁 입찰 방식의 '스토킹 호스' 방식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스토킹 호스는 인수 예정자를 선정해 놓고 별도로 공개 경쟁입찰을 진행하며, 입찰 무산 시 인수 예정자에게 매수권을 주는 매각 방식을 말한다.
광림은 이날 입장문 제출을 통해 진정성을 갖고 쌍용차 인수전에 참여한 만큼 기업간 시너지 극대화와 안정화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단독] 쌍방울그룹, 쌍용차 매각주관사 사전의향서 제출](http://contents.dt.co.kr/images/202204/2022041102109932064002[1].jpg "[단독] 쌍방울그룹, 쌍용차 매각주관사 사전의향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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