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후원금과 방역용품 지원에 이어 2번째로, 교육용 노트북이 모자라 매번 대여해 사용한다는 위원회 측의 목소리를 듣고 이번 IT장비 후원을 약속했다.
이상훈 시스원 대표는 "시스원은 현장 교육을 중시하는 인재중심 문화를 가지고 있다"며 "꿈나무 때부터 IT을 자주 접해야 성인이 돼 한국 IT산업 발전에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교육 현장에 더 많은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진혁 코드클럽 사무국장은 "항상 고등부 코딩교육에 노트북 등 장비가 모자라 단기 대여해 써 왔는데 그 문제를 단번에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약속을 이렇게 빨리 실행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코드클럽한국위원회는 영국 라즈베리파이재단에서 시작된 어린이 무료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을 국내에서 운영하는 비영리 교육봉사 민간단체로, 2017년 출범했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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