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사이더] "한동훈에 `한방`은커녕 잽도 없더라"... 민주당 비꼰 권성동](http://contents.dt.co.kr/images/202205/2022051002109954062001[1].jpg "[人사이더] \"한동훈에 `한방`은커녕 잽도 없더라\"... 민주당 비꼰 권성동")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10일 오전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1호 법안, 1호 안건으로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이 오늘 국회에 제출될 것"이라고 민주당을 향해 국회 본회의 진행을 압박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다수당이라 (인준에) 동의를 안 해줄 것 같다'는 질문에 "노무현 정부 때 총리였는데 왜 윤석열 정부의 총리가 안 되느냐에 대한 답변을 민주당이 못하고 있다"라며 "결국 발목잡기밖에 안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尹, 1호 안건은 한덕수 후보자 임명동의안
한동훈, 법무부 장관 결격사유 절대 없다
전날 이뤄진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대해서는 "결정적인 한 방은 커녕 약간의 충격을 주는 '잽'도 없었다"고 평가절하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 의원들이 낙마라는 답을 정해놓고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고성을 지르고 '이 아무개 교수'를 '이모'라고 하는 황당무계한 질문을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동훈 후보자의 자녀 스펙 논란과 관련해는 "비판을 위한 비판으로, 장관 결격사유가 절대 될 수 없다"며 "민주당 의원들 중에도 초등학교·중학교 때부터 (자녀를) 해외 유학 보내는 사람이 한두 명이 아니다"고 두둔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이 한동훈 후보자를 임명할 것이라고 보느냐'는 취지의 질문에 "민주당의 정치공세에 동의하겠나. 청문회 결과만 봐도 민주당이 헛발질만 계속했고 아무런 문제점이 드러나지 않았다"라며 "여기에 따라가면 대통령 자격이 없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심승수기자 sss23@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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