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부터 기다리던 40·50 ‘개딸’ 10여명, 이재명에 꽃다발 전달하며 ‘환호’

입력: 2022-06-07 09:23 권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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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부터 기다리던 40·50 ‘개딸’ 10여명, 이재명에 꽃다발 전달하며 ‘환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오전 9시 40분쯤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으로 첫 출근을 하고 있다. <디지털타임스 권준영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지자인 이른바 '개딸'로 추정되는 40·50 여성 10여명이 7일 국회로 첫 출근하는 이 의원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들은 이 의원이 출근하기 전인 이른 아침부터 꽃다발을 들고 의원회관 앞에 옹기종기 모여 있었다.

이날 오전 9시 40분쯤 이 의원은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으로 출근했다.그는 취재진의 카메라 플래시에 별다른 말 없이 의원회관 안으로 빠르게 이동했다.

개딸 지지자들은 "이재명 화이팅", "이재명 의원님, 국회 입성을 축하드립니다" 등을 연호하며 이 의원에게 꽃다발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앞서 출근한 정청래 민주당 의원을 향해선 "이재명 의원님 많이 도와달라"고 외쳤고, 정 의원은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이른 아침부터 기다리던 40·50 ‘개딸’ 10여명, 이재명에 꽃다발 전달하며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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