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사이더] ‘개소리·싸가지’ 막말 난무… 막장으로 흐르는 이준석-정진석](http://contents.dt.co.kr/images/202206/2022060902109954039001[1].jpg "[人사이더] ‘개소리·싸가지’ 막말 난무… 막장으로 흐르는 이준석-정진석")
"1년 내내 흔들어놓고 무슨 싸가지를 논하나"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당 중진 정진석 의원을 직격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방문을 마친 이 대표는 9일 귀국길에 오르기 전 페이스북을 통해 "흔들고 가만히 있으면 더 흔들고 반응하면 싸가지 없다 그러고, 자신들이 대표 때리면 훈수고 대표가 반박하면 내부총질이라고"라며 이 같이 말했는데요. 이 대표를 향해 '정치 선배의 우려를 개소리로 치부한다'고 공격한 정 의원을 작심 비판한 겁니다. 지난 6일 정 의원이 이 대표의 우크라이나 방문과 혁신위 구상을 공개 비판한 뒤 두 사람은 설전을 이어가고 있죠.
"자신들이 대표 때리면 훈수고,
대표가 반박하면 내부총질인가"
이준석, 정진석 비판에 불만 쏟아
![[人사이더] ‘개소리·싸가지’ 막말 난무… 막장으로 흐르는 이준석-정진석](http://contents.dt.co.kr/images/202206/2022060902109954039001[2].jpg "[人사이더] ‘개소리·싸가지’ 막말 난무… 막장으로 흐르는 이준석-정진석")
이 대표는 또 "어쭙잖은 5대 5 양비론은 사양한다"면서 "제가 잘못했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야멸차게 비판하시고 누군가가 바꿔야 할 생각이 있다면 바꾸라고 지적하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당 대표를 몰아내자고 대선 때 방에서 기자들 들으라고 소리친 분을 꾹 참고 우대해 공천관리위원장까지 맡기고 공관위원 전원 구성권까지 드렸으면 당 대표로서 할 수 있는 모든 예우는 다한 것 아니냐"라고 덧붙였죠.
"1년동안 모든 걸 감내해온 건
？은세대가 눈에 밟혔기 때문"
이 대표는 이어 "모든 걸 1년 동안 감내해오면서 이 길(을) 가는 것은 그래도 정치 한 번 바꿔보겠다고 처음 보수정당에 눈길 준 젊은 세대가 눈에 밟혀서 그렇지 착각들 안 했으면 좋겠다"고 적은 뒤 "대선 승리의 원흉 소리를 들을 때도 꾹 참았다"며 불만을 쏟아냈습니다.
장환순기자 jangh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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