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사이더] "두달도 안돼 심각 상황 "… `尹 데드크로스` 뼈때린 김종인](http://contents.dt.co.kr/images/202206/2022063002109954783001[1].jpg "[人사이더] \"두달도 안돼 심각 상황 \"… `尹 데드크로스` 뼈때린 김종인")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라디오에 나와 최근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지르는 이른바 '데드크로스'가 발생한 것에 대해 "출범한 지가 한 달 20일 정도밖에 안 됐는데 이런 사태가 났다는 것은 보통 심각한 상황이 아니다"고 말하며 "윤석열 정부가 굉장히 긴장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라고 말했죠.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지르는 것은
굉장히 긴장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은 "과연 이 사람들이 한국이 당면하고 있는 상황에 대한 진단을 갖다가 정확하게 하고 있느냐 하는 것이 보이지 않는다"며 "그러니까 거기에 대한 정확한 대책이 나올 수 없고 정확한 대책이 나오지 않으니까 국민이 굉장히 불안하게 생각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人사이더] "두달도 안돼 심각 상황 "… `尹 데드크로스` 뼈때린 김종인](http://contents.dt.co.kr/images/202206/2022063002109954783001[2].jpg "[人사이더] \"두달도 안돼 심각 상황 \"… `尹 데드크로스` 뼈때린 김종인")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기업 임금 인상 자제를 요청한 것에 대해 "자유주의 시장경제라는 것, 그건 상식적인 얘기인데 그걸 갖다가 앞세운다는 것이 정책을 하는 사람들로서 뭔가 잘못된 사람"이라고 질타도 했죠.
대기업 임금 인상 자제 요청한 추경호
정책하는 사람으로서 뭔가 잘못된 사람
또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은 윤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 참석 목적으로 방위산업·원자력발전 수출 등을 내세우는 것에 대해 "(참가국의) 각자 이해관계가 다르기 때문에 그런 문제를 쉽게 우리가 그냥 앞서서 얘기를 안 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습니다.
또 "대통령 스스로가 출근길에 기자들의 질의 답변 문제에 대해서는 보다 더 신중하게 임하지 않겠나"라고 덧붙였죠. 윤석열 대통령이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의 조언을 받아들일 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노희근기자 hkr122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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