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식에는 허성욱 NIPA 원장과 송기섭 진천군 군수, 오은주 충북진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지난해 지역혁신리더로 선발된 IT스카우트단 등이 참석했다.
디지털스쿨에서는 코딩로봇,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실습, VR, 드론 등 체험형 교육 콘텐츠를 통해 최신 기술을 접할 수 있다. 지역 내의 초·중·고·대학생뿐 아니라 유아와 고령층까지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생애주기에 맞는 디지털 역량강화 지원이 가능하도록 유아를 위한 '인터랙티브 콘텐츠(모션스캔)' 장비를 도입하고 고령층 대상 ICT기기 활용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개소식에서 IT스카우트단 단원들은 AI코딩로봇(페퍼, 로보마스트)를 체험하고 메타버스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 보기도 했다.
허성욱 NIPA 원장은 "디지털스쿨이 충북혁신도시와 인근 지역사회의 디지털 격차해소를 위한 거점으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학생과 주민 대상의 일반과정 체험교육과 함께 IT스카우트단, 영재학교, 예비취업생 등을 위한 심화교육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경애기자 natu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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